혼자 살면서 산 것 중 제일 잘 산 것들

자취 3년 하면서 돈 날린 물건도 많았는데,
그중에 진짜 매일 손이 가는 것만 남았어요.

비싼 거 아니고,
그냥 있으면 삶이 조금 편해지는 것들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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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돌 말리는 실리콘 식기건조대

싱크대 위에 펼쳐서 그릇 올려두고,
안 쓸 땐 돌돌 말아서 서랍에 넣어요.

좁은 자취방 싱크대엔 이게 답이더라고요.

물때도 잘 안 끼고 그냥 물로 헹구면 끝이에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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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선 핸디 청소기

바닥 머리카락이랑 과자 부스러기 때문에 큰 청소기 꺼내기 귀찮을 때,
이거 하나면 30초컷이에요.

책상이랑 침대 위 먼지도 바로 빨아들이고요.

한 번 충전하면 며칠 써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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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물 쓰레기 냉동 보관함

이건 좀 신박한데,
음식물 쓰레기를 봉투째 냉동실에 넣어두는 전용함이에요.

여름에 음쓰 냄새랑 초파리 때문에 스트레스였는데 이거 쓰고부터 그게 사라졌어요.

버리는 날 얼린 채로 그냥 가져나가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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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ED 무선 충전식 센서등

콘센트 없는 현관이랑 싱크대 위에 붙여놨어요.

손 갖다 대거나 지나가면 자동으로 켜져요.

밤에 물 마시러 갈 때 불 안 켜도 돼서 좋고,
충전식이라 전기요금 걱정도 없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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압축 진공팩

겨울 이불이랑 안 입는 계절옷을 여기 넣고 공기 빼면 부피가 3분의 1로 줄어요.

좁은 옷장이 갑자기 넓어지는 마법이에요.

손으로 돌돌 말아서 빼는 것도 있어서 청소기 없어도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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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
자취 처음인데 뭐부터 사야 해요?

청소(핸디청소기),
수납(압축팩), 위생(음쓰 보관함) 순으로 하나씩 채우면 후회 없어요.

한 번에 다 사지 말고 제일 불편한 것부터 사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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